경상남도합천교육청(교육장 임장섭)에서는 2010.05.17.(월) 09:30부터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31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합천교육청 관내 초․중학생 490여명과 합천군수 권한대행 윤상기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초․중등 학교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실공히 합천군내 학생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내년도 교육감기 초중 체육대회 선수선발전을 겸하며,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육상 영재아동 육성을 목적으로 함은 물론『1080 건강운동』과도 연계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켜 10대의 체력을 80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질서와 선진문화 시민의식을 함께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학교규모에 따라 초등학교 1부, 2부, 중학교 남녀별로 구분되어 자웅을 겨룬 이번 육상대회 결과 초등1부  종합1위는 합천초등, 2위 삼가초등, 3위 초계초등학교, 초등2부 종합1위는 대병초등, 2위 숭산초등, 3위 대양초등학교가 차지하였으며, 남자 중학교부 종합1위는 합천중, 2위 초계중, 3위 해인중학교, 여자중학교부 종합1위는 합천여자중, 2위 초계중, 3위 삼가중학교가 차지하였고, 삼가초등 강승우군, 야로중학교의 이화란양이 영애의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