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교육감 합천지역 교육현안 협의 및 의견수렴위해 합천 방문

권정호 교육감은 2010년 3월 30일 합천지역 교육현안 협의 및 의견수렴을 위하여 합천군청, 합천교육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먼저 합천교육청을 방문하여 합천교육청의 업무보고 및 교육청 직원들과 지역교육현안에 대하여 토론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경남교육의 핵심은 ‘지(지혜), 덕(효제충신), 체(건강)’를 고루 갖춘 온전한 인간육성을 하는 것으로 먼저 우리 것을 지키고 진취적으로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조화로운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장섭 합천교육장은 업무보고에서 “능력있고 창의적인 세계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사랑이 가득한 덕성교육 등 네 가지 교육시책과, 합천 얼을 기리는 덕성교육 등 세 가지 중점과제를 설정하여, 합천 지역교육 공동체 모두가 ‘꿈․사랑․믿음으로 학생이 행복한 합천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현안사업으로 가산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신축 공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국보급 경남 소장 문화재 37건 가운데 31건을 소장한 합천의 문화재와 지역 문화의 특성을 담아 덕성교육의 도움 자료로 활용할 ‘합천 얼’ 자료 제작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권정호 교육감은 합천군청으로 자리를 옮겨 심의조 합천군수를 만나 합천교육 현안문제를 언급하고 관내 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과 합천교육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아울러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권정호교육감은 오후에는 합천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특색 및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으며 ‘학생이 행복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