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합천교육청에서는 연중돌봄학교 추진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0월 27일 16:00부터 대회의실에서 추진 8개학교(2009. 운영교 가산초등학교, 해인초등학교, 숭산초등학교, 해인중학교와 2010년 신설 희망학교인 삼가중학교, 쌍백중학교, 대병초등학교, 야로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과 업무 담당자인 교무부장과 실무담당 교사, 행정실장을 중심으로한 관계자 연찬회를 가졌다.
○ 이번 연찬회에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정책사업인 본 사업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의 성격, 추진전략, 성공전략과 사업비의 관리 지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였다.
○ 금년에 이 사업의 추진으로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쌍백중학교의 전학 간 학생들이 되돌아오는 사례(합천 최우수 학생 1명 전입, 4명 전입 희망 중), 해인초등학교의 귀농 농가 자녀의 전입(4명 전입)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 한편, 연찬회에서는 연중돌봄학교 사업을 학부모와 지방자치단체, 학부모에게 홍보를 하기 위한 리플렛를 제작하기로 하고 학교별 추진 사업과 실적, 우수사례 등의 자료를 모으기로 결정하였다.
○ 이 자리에서 임장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예산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의 취지를 잘 몰라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교육활동들의 홍보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부탁하고, 요즘 많은 정책사업들의 추진으로 교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지만 학교가 교육을 위해 존재함을 생각할 때 학교별 실정에 맞게 지원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맞춤식 지원이 가능한 오늘날의 학교가 정말 살맛나는 교육현장이라고 하며, 교육효과의 배가를 위해 다같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