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합천교육청(임장섭 교육장)은 10월29일 16:00부터 관내 초등교사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실수업개선>이라는 이색적인 자율 동아리 활동 모임이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학교 수업의 결손을 최소화 하기위해 수업이 끝난 시간에 시작된 이 모임은 저녁 늦게까지 계속되었는데 윤점규 동아리 회장을 중심으로 21명의 회원이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활동 중이며,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를 대비하여 기초학습 부진아들의 학력정착을 위해 학교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지난해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습부진아의 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원인을 분석한 결과 합천지역이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원거리 통학생이 많은 등 여러 가지 열악한 교육여건이 저학력의 원인임을 알고, 초등학교 교사들이 지역과 학생 개개인의 실정에 맞는 맞춤식 교수학습방법을 다지고 학력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결성하였다.

○ 정부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중 돌봄학교, 학력향상 중점 학교, 온종일 돌봄, 방과후 교육활동과 맞물려 학교에서 내실있는 교육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