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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사업 진단 결과 타 지자체 교발위 비교 A+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는 12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이사장을 비롯해 대의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 목적사업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결과 보고회 및「남명학습관 방과후교육 학사생 선발기준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 사단법인에서 추진 중인 장학·남명학습관 운영·교육여건개선사업에 대한 예산투입 및 성과도출 등 효율성에 대하여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사업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되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 특히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남명학습관 운영 분야에서는 지난 10년간 94%이상의 높은 대학진학률과 2020년 기준 주요대학진학률은 2012년 이후 2.5배 증가 추세를 보여 성과 측면에서는 타 지자체 학습관에 비교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학생수 감소로 인한 1인당 강사비용이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운영 효율성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전방안으로는 ▶소통을 위한 스마트한 교육플랫폼 구축 ▶더 많이, 더 깊이 자유롭게 누리는 교육마당 ▶소문 듣고 찾아오는 명품 교육발전위원회 만들기 ▶효과적인 성과관리로 미래형 인재 학습관 만들기 등을 제시받았다.

 

이후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학습관 학사생 선발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모두 원안가결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학사생 정원 현실화[180명→160명/중3·고1 각50명, 고2·고3 각30명] ▶선발시험 총점과락제 폐지 ▶학교장 추천제 도입(*정원 미달시)▶고학년 희망 과목에 한해 수강 시행 등으로, 저학년(중3·고1) 에는 기회 확대로 교육평준화를 도모하는 한편 고학년(고2·고3)에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개인별 교육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