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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합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학교 지속 노력키로-

 

합천군과 합천교육지원청는 지난 6일 ‘온데만데 합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 경상남도교육청 공모사업에 합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선정되어 2021년부터 2년 동안 합천군과 경남도교육청이 각 4억 원씩을 부담하여 총 사업비 8억 원으로 지역중심 마을학교 운영 및 행복한 공교육 혁신 기반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상호 소통을 통한 지역중심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학교혁신 추진으로 신뢰받는 공교육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년 지정 종료를 앞두고 양 기관이 지정 연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2023년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번 2년간의 협약 기간 연장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마을교사 양성 및 지역중심 마을학교가 성공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공동체가 모두 성장할 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합천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종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두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합천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두 기관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