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수)은 9월 19일부터 2012년 2월 중순까지 관내 초․중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을 시작한다.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은 합천군청 지원금으로 농촌 학교 학생들의 영어 학습 기회 제공으로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경남에서 처음으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학습방법은 원어민 강사 1인당 수강생 4명이 참여하는 1:4시스템방식으로 월 참여 인원은 388명(초 4~6학년, 중 1학년)이며 주 5회(월~금) 1회당 25분 학습하는 방법이다. 장소는 학교나 가정에서 15:00 ~ 21:00 동안에는 언제든지 인터넷 접속을 통해 학습 가능하며, 화상학습을 위한 개인별 헤드셋과 PC cam은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구매하여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상시 영어 사용 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증진 및 영어 사용 능력 향상과 영어 수업 흥미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합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11학년도 운영결과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경우 2012년도에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