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교장 이현석)는 10월 4일(화) 대야체육관에서 합천초, 남정초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좌는 경남교육청이 자녀교육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강좌는 학부모교육정책 설명은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류정희 사무관의 정책 설명 안내에 이어 진영한서병원 과장이자 김해시 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인 이국희 강사가 “뭐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로 키우기”란 주제로 시작되었다. 또한 강의 후 도교육청 배정철 장학사가 경남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의 ‘도민과 함께하는 독서 운동’을 안내하였다.

이 날 강의에서 이국희 강사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가 되려면 부모의 양육방법을 되돌아 봐야 한다고 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가 되려면 아이는 세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성과 주도성, 근면성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올바른 자녀 양육의 시작은 부모가 자녀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며 강사 자신이 자녀와 함께 연습한 리코더 곡을 연주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실천에서 나온 내용과 명쾌하게 진행하는 강사에게 큰 인상을 받았고 이런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담당자는 “『자녀교육에서 최초의 선생님, 최고의 선생님, 최후의 선생님은 학보모님들이다.』라는 인식으로 학부모님들의 자녀를 위해 다양한 교육행사가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