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초등(교장 박봉화)학교 6학년 학생들(26명)은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도권일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시골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체험하는 테마로 실시되었는데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수학여행 테마로는 어린이 대공원에서의 다양한 동식물을 접하고, 자연환경 체험활동을 하였고,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여 우리역사의 숨결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어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의 놀이문화체험과 도전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었고, 독립기념관, 유관순 기념관, 국립중앙과학관도 방문하여 흥미와 함께 교육적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야간에는 교사와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하여 수학여행의 묘미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정연민 학생은 ‘수학여행이 단순히 노는 것으로 알았는데, 그 외에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봐서 신기했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6학년 담임 이우규 교사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그 가운데 감동을 받는다면 그 보다 더한 보람은 없을것이라고 말을 하면서 이번 수학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