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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책초등학교(교장 김남조)는 지난 10월 29일(토)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탐구 대회’를 실시하였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는 1인 1탐구대회는 자연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기 주도적인 탐구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며 자신이 계획한 탐구주제 해결을 위하여 자료조사부터 실험 관찰, 현장 답사, 설문 조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대회 결과 ‘손톱에 봉숭아를 물들일 때 왜 백반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탐구한 박태지(3학년)학생과 ‘종이컵 전화기를 이용한 엉뚱한 실험’을 주제로 발표한 정회진(5학년) 학생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최우수를 차지하였다.

 

박민정(2학년) 학생은 “직접 실험과 탐구를 통해 제가 궁금한 것을 해결하니, 정말 과학자가 된 기분이예요!”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1인 1탐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켜준다. 학생들의 발표 모습을 보니 뛰어난 탐구심과 창의적인 연구력이 놀라웠다. 탐구 보고서를 교내에 전시하고 1인 1탐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고취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