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에서 8월16일까지 3주간 영어집중교육
합천군 농협중앙회에서 참가자 5명에게 장학금 전달

  합천군은 지난14일(화) 16시에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과의 청소년 교류협정에 따른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천군과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에서 주최하는 여름프로그램이 오는25일부터 8월16일까지 3주간 영어집중교육, 주요도시 및 대학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 학생을 비롯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진 것이다.  

  특히,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영어실력 향상과 함께 국제사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심의조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넓은 안목과 세계적인 마인드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자기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이윤환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은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