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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합천군종합교육회관(관장 장재건)은 13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장 및 진학담당교사를 초청하여 우수인재의 관외고교 진학을 방지하고 지역의 교육 분위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고입 입시철을 대비하여 관내 우수한 인재들의 관내 고교진학을 유도함으로써 군 전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인 만큼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군과 교육청 그리고 학교가 합심하여 향토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2005년에 개관되어 지역 내 학생간 선의의 학습 경쟁심을 유도하고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있는 합천군종합교육회관의 2012학년도 1학기 예비고1 수강생 모집과 종합교육회관 현황 및 각종 장학혜택 소개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를 하기도 했다.

하창환 군수는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은 반드시 민․관의 유기적 연대가 있어야 이뤄질 수 있는 사업이며 그러기 위해선 학교장 및 담당교사의 강력한 의지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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