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교장 이현석)는 10월 7일 관악부 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 일해 공원에서 대야문화제 관악공연 행사를 펼쳤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대야문화제는 합천군 대표축제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에 본교 관악부가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관악곡인 Jubilate, Ocean Breeze March, 트로트 매들리를 연주하여 관악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합천 군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전할 수 있었고 학생들에겐 1년 동안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관악 실력을 뽐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관악부 담당자는 “학생들이 지금껏 길러온 음악적 재능을 무대에 서서 선 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학생들의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지켜본 이옥숙 학부모는 “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뻤고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였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