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에서는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전환 마련과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양일간 거제시에서 개최된 2011.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및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농구, 배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등 10개 종목에 대하여 합천지역 관내 7개 학교에서 11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거제 스포츠파크외 9개 장소에서 시합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묘산중학교 탁구남중부(지도교사 정규열)와 초계중학교 축구여중부(지도교사 이경남), 합천중학교 축구남중부(지도교사 정준일), 초계초등학교 배드민턴 남초부(지도교사 고철인)는 군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초계초등학교 배드민턴 여중부(지도교사 윤점규)와 청덕초등학교 줄넘기 혼성초등부(지도교사 김미량)는 각각 군부 준우승과 군부 3위를 차지하였다.

이중 묘산중학교 탁구남중부와 초계중학교 축구여중부는 각각 시부 우승팀을 꺾고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한편, 이 날 참석한 합천교육지원청 홍일수 교육장은 “평소 교실 수업에 열중하던 학생들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하여 방과 후와 여름방학 기간 중 열심히 땀흘린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앞으로 합천지역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적극적인 교내 체육활동 참여의 동기 부여가 되고, 우수한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