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교장 이현석)는 9월 28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227명이 ‘피노키오의 모험’이라는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학교도서관 지원 제5센터인 창녕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단위학교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피노키오의 모험’은 이탈리아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쓴 세계적인 고전으로 말썽쟁이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가 혹독한 시련과 모험을 겪고 진짜 소년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날 학생들은 물구나무 극단이 준비한 장대인형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40분간 관람한 후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관람을 한 박현아 교사는 “책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아이들이 인형극으로 관람하면서 연극의 한 장르인 인형극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재미와 교훈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