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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책초등학교(교장 김남조)는 지난 11월 25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 ‘참길쉼터’에서 독서발표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대회는 책을 가까이 하여 독서를 생활화하는 태도를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1학기에 이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2011년 우수문학도서’와 다문화교육을 위한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약 60권의 선정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선택하여 그 느낌과 생각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여 발표하였다. 저학년은 독서감상화 그리기, 고학년은 독서감상문 쓰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책 내용에 대한 이해, 자기 느낌에 대한 표현력, 발표력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그 결과 저학년 부문에서는 김광운(3학년)학생이, 고학년 부문에서는 조민희(6학년)학생이 최우수를 차지 하였다. 특히 독서감상문 심사에서는 참가학생들의 뛰어난 문장력과 발표력으로 인해 심사가 어려웠다..

 

독서담당교사는 “1학기 발표대회에 비해 학생들의 글 솜씨가 늘었고, 발표력도 향상되어 발표대회를 지켜보며 흐뭇하였다. 앞으로 학생들이 즐겨 읽을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많이 추천하여 즐거운 책 읽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