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합천고에 설치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합천고에 수능시험장이 설치될 계획이라고 경상남도 교육청이 19일 밝혔다. 수능시험때 마다 거창 및 창원 지역 등 타지역으로 원정수능시험을 봤던 불편이 해소되게 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경남지역 18개 모든 시군에 수능 시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8개 군지역(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합천)과 증설을 희망하는 2개 지역(사천 사천읍, 양산 웅상지역)에 16개 시험장을 신규 설치 및 증설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거주지의 익숙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장거리 이동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됨으로 올해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