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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 개터마을 두레농장 영농조합법인(대표 한순수)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순수 대표는 “2012년 합천군 희망그린 두레농장 조성사업으로 행정의 지원을 받아 개터두레농장이 성장할 수 있었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수익금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기탁하고자 한다.”며 “관내 학생들이 마음껏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한편, 두레농장은 2011년 말 경남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공모사업에 선정, 2012년 6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가야면 개터마을, 쌍책면 중촌마을, 적중면 양림마을 3곳에 조성되었으며 전통적인 노동형식인 두레나 품앗이 형태로 농산물 및 1차 가공식품을 공동생산해 기금을 조성하고 수익금을 분배하게 된다. 이 중 개터두레농장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정란, 숙주, 우리콩가루, 사과말랭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