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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도라지 영농조합법인(대표 장석현)은 지난 5일 오전 9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합천군 11월 정례조회에서 「2015년도 6차산업가공상품 경진대회」에서 밭은 우수시상금 1백만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장석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군 향토인재육성과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합천도라지영농조합법인은 2014년 농촌진흥청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의 공모로 ‘합천도라지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2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재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합천 황매산 권역을 중심으로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합천도라지를 활용한 가공식품(도라지진액고, 도라지배즙, 도라지양파즙, 도라지홍삼절편, 도라지홍삼캔디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6일 전라도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전국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 1차 시·도별 심사를 거쳐 18개 경영체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합천군 도라지영농조합법인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