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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합천고려병원장례식장장은 지난 29일 오전 대양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발전 및 향토인재육성사업에 써달라며 하창환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윤재호 장장은 매년 추석명절 연후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기관, 사회단체장들을 모시고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자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 주민 약 200여명을 모시고 조촐하게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이 화합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향토 인재육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선뜻 200만원의 거금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함으로써 군 교육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재호 장장은 합천출신으로 합천군의회 제5대 군의원을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