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jpg 

 

한국여자축구연맹(오규상 회장)은 지난 17일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전달했다.

 

오규상 회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폐막된 “제1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폭염의 악조건 속에서도 합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리에 마친 데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합천군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고 열심히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예체능계의 꿈나무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은 서울 경신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소년 축구대표와 국가대표로 활동하였으며 2009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열악한 여자축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한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