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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임원단은 9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지부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으로 접수된 축의금 2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명준 지부장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한우가격 하락과 FTA,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 등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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