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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소년봉사단체 히트(회장 이애라, 합천여고3)는 12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7월 20일 합천읍에서 진행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히트(H1T, Hapcheon 1318 Teenagers)는 합천 관내 합천고등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동아리로, 2010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통한 성금모금 외에 주기적으로 원폭 피해복지관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및 해창복지재단 그린나래봉사단과 합동으로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해 오고 있다.

 

히트 회장인 이애라 양은 이번에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