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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식품 유명희 대표는 지난 28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간장(9L) 1,000개을 기탁했다.


유명희 대표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삼상식품에서 생산한 간장을 기탁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30여년 전 합천군으로 이주하여 청덕면에서 간장과 된장을 생산하는 삼상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희 대표는 지난 10월에도 합천군에 손소독제를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