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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야로면민들의 따듯한 온정이 사랑의 온도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시작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야로면 사회단체를 시작으로 야로 양돈단지 조합법인(박상진외 회원) 500만원, 대부건설 배종길 300만원, 청계농장 장달근 100만원, 우정회 120만원, 박종현 50만원, 현대식당 하용화 100만원 등을 기탁했다. 모금한 소중한 성금은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돼,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면은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각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받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령의 노인가구 14가구를 면 사회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어 노인가구에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용품과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연결연을 맺은 노인가구 방문한 후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창열 야로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야로면민의 따뜻한 마음이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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