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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공무원노동조합 외 관내 봉사단체 힘 모아


지난 24일 합천군 청덕면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민관합동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해창복지재단 ‘그린나래봉사단’ 회원, 합천군청소년봉사단체 ‘히트’ 회원, 동부희망복지센터와 청덕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해당 가구는 남편이 지체장애3급, 부인이 지적장애3급으로 집수리 및 청소에 어려움이 있고 부인의 개인 신변처리 미숙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청덕면사무소에서 동부희망복지센터에 주거환경 개선 사례관리 대상자로 신청하여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 받고 있다. 동부희망복지센터에서는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연계하여 집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주우영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자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6~8회씩 취약계층가정에 집수리, 청소 등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를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동부희망복지센터(930-4905), 남부희망복지센터(930-4911), 북부희망복지센터(930-4915)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줄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