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2일 묘산면 반포리 반포마을 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사업지구인 반포지구 총289필지(168,255㎡)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하기에 앞서 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절차 및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 주민협조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은 현실경계대로 지적도를 다시 그릴 수 있어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업임을 알고 사업에 대한 많은 질의와 호응을 보였으며 합천군은 금년말까지 토지소유자 2/3의 동의를 얻어 경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 비용 감소 및 경계분쟁에 따른 이웃 간 다툼 등을 예방함은 물론 지적의 디지털화로 인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2009. ⓒ 인터넷신문 합천뉴스 All right reserved. / 취재 요청 010-3510-8113 / 청소년보호책임자 신석천
주소 경남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117 2층 202호 / Tel 055-933-8268 | 010-3510-8113 / Fax 055-931-8876
편집인 E-mail_hcdesk@naver.com | 등록번호_경남아00077 | 등록일_2009/07/10 | 발행일_2009/07/10 | 인터넷 합천뉴스 대표 신석천 / 발행인.편집인 신석천
합천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