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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센터 건립, 합천호 수변길 조성 등 기본계획 수립


합천군 대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문)는 30일 대병면 2층 회의실에서 하경수 대병면장외 위원과, 용역사와 함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추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23일 실시한 선진지 견학에 대한 토론과 강평 및 본 사업의 세부사업 조정, 향후 추진회의 일정을 조정하였고, 특히 세부사업 중 하드웨어 부분으로 대병면 아우름센터(종합문화센터) 조성, 황매 철쭉 등사로 정비, 합천호 수변길 조성, 대병면 나들목 인도개설사업으로 결정하였으며, 소프트웨어 부분은(역량강화사업)은 10월 5일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김용문 추진위원장은 본 사업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추진위원 분들의 지역을 위한 헌신을 부탁했다. 아울러 하경수 대병면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합심하면 못할게 없다고 하면서, 본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대병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써 달라고 부탁하였다.


본 사업은 군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비 54억을 확보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병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마을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금년 1월에 추진위원을 구성하여 몇 차례 면사무소에서 추진회의를 거쳤으며, 지난주 8월 23일(화)은 충북 괴산군 청천권역과 같은 권역으로 추진위원장 등 20명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