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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덕곡면(면장 홍석천) 게이트볼장은 요즘 매주 2번씩 시끌벅적하다.


덕곡면 농악단 풍물놀이가 월요일과 수요일 열리기 때문이다. 풍물연습시간은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풍물이 있는 날은 동네잔치를 하듯 덕곡면 전체가 흥겹다.


농악단 회원들은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풍물을 치면서 이웃간에 서로 정도 기르며 마을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풍물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홍석천 덕곡면장은 “주민들이 종자마늘 작업하기 등 농사일로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으나 이번 농악단 풍물연습도 열심히 하여 대외적으로는 대야문화제에 좋은 결과도 기대하며,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도 풀고, 각자 본인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