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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아리 에코회(대표 주병욱) 학생 35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적중면 양림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적중면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서정렬 선생님의 선후배 및 동기들이다.


봉사활동 동안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복통 등을 주로 상담을 하였으며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며 영양제 주사 및 비타민제 처방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크게 칭송을 받았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한명이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식사시간도 잊고 일하였으며 3박 4일간의 일정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봉사자 주병욱 대표는 “따뜻한 마을 주민들의 인정 때문에 봉사활동이 전혀 힘들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