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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율지마을에 경사가 났다.


다름 아니라 지난 30일, 국내·외 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남도를 빛냈던 우수 기능인들과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하는 명장들이 봉사활동을 하러 율지마을을 찾은 것이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경남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명장회,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 경상남도기능동우회, 경상남도최고장인회, 마산대학교 보건의료봉사단, 힐링닥터스 의료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에서 1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그동안 서비스받기 힘들었던 방충망수선, 화훼장식, 이미용, 용접, 대문도색, 보건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홍석천 덕곡면 면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자들이 농촌을 방문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방충망, 대문도색 등 농촌에서 필요한 것을 해결해주고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준 이번 봉사활동이 계속해서 다른 마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온 힘을 쏟는 봉사자 120여명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사람의 두 손 중 한손은 나를 위해 다른 한손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라.’고 한 명언이 절로 생각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