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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어르신(6명)에게 장수‘잔’을 올리고 카네이션 드려


초계면 하남(이장 전명도) 양떡메 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성영수)에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孝’잔치 행사를 2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양떡메 마을 광장에서 성대히 치렀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초계면 추찬식 면장, 류순철 도의원, 박중무 군의원 등 초계면 사회단체장, 초계면 전리장, 이웃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경로‘孝’잔치는 점점 희미해가고 있는‘孝’문화의 의미를 되살려 노인을 공경하고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부모님의 은덕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다.


식전행사로 전명도 이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김성란의 어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하남 풍물단의 풍물 한마당, 최장수 어르신 상품권전달(전창환,변갑석), 70세 이상 어르신 선물 전달(28명), 80세 이상 어르신(6명) 장수‘잔’ 올리기 및 카네이션 달기, 하남 양떡메마을 가수왕 선발 및 마을주민 노래자랑에 이어 초청가수 장재남, 이서진의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구어 어르신들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추찬식 초계면장은 “오늘 경로 ‘孝’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께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만사 시름을 잊으시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고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