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pg


행사 축소, 질 높여 화합의 장 모색


합천읍체육회(회장 김호근)는 읍민 체육대회를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합천읍민 체육대회는 매년 5월 1일, 합천읍민의 날을 기념하여 2만여명의 읍민이 참석하여 마을별 체력과 단합을 다지고 장기를 자랑하는 지역의 주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개최해 왔으나, 대야문화제, 종목별 체육대회 등 큰 행사와 내용이 겹치면서 소모성 행사를 축소하자는 시대적 요청을 받아 들여서 격년제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격년제 시행은 그동안 13년간 합천읍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지난 3월 체육회 상임이사회에서 확인된 내용으로, 차기대회는 읍민의 호응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체육회의 견실한 운영과 여타 읍면지역에도 좋은 사례로서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읍 체육회는 읍민체육대회를 휴식하는 올해에는 읍민의 날을 기념하는 약식행사로서 체육회 임원 등과 함께 팀웍을 다지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지면서, 제15회 체육대회를 알차고 다채롭게 준비하기로 다짐하였다.


문화탐방에는 참여하는 체육인들의 자부담 등으로 준비되었으며, 소인섭 합천읍장, 최정규 합천농협장이 함께 탐방하면서 체육회 관계자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