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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면 청년회(회장 박진엽) 및 자원봉사회(회장 이남숙)는 지난 4일 ~ 5일 삼가면 복지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이 날 행사에는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청년회와 자원봉사회 회원이 함께 참여 하였으며, 청년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청년회장과 자원봉사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목소리를 모아 밝혔다.


한편 삼가면 청년회, 자원봉사회는 매년 지역사회 사랑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독거노인 식사 배달, 안부확인, 환경정화활동, 관내 축제 시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한 관내 기관단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갓 담은 김장김치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이나 그간 애로사항 등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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