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춘향대제가 11일 기관․사회단체장과 유림 등 향교별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일제히 거행되었다.
이날 제례의 각 향교별 초헌관에는 초계향교 합천군수 권한대행 김황규 부군수, 합천향교 차재욱 한학자, 강양향교 김종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삼가향교 송종범 전대병초등학교 교장이 맡아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정도 봉행되었다.
이번 춘향대제는 9월 28일 추향대제와 함께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옛 성현들을 기리는 제례를 봉행함으로써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禮)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의 향교는 성현들의 제사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의 교육기관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Copyright 2009. ⓒ 인터넷신문 합천뉴스 All right reserved. / 취재 요청 010-3510-8113 / 청소년보호책임자 신석천
주소 경남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117 2층 202호 / Tel 055-933-8268 | 010-3510-8113 / Fax 055-931-8876
편집인 E-mail_hcdesk@naver.com | 등록번호_경남아00077 | 등록일_2009/07/10 | 발행일_2009/07/10 | 인터넷 합천뉴스 대표 신석천 / 발행인.편집인 신석천
합천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