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태근욱외 9명이 같은 날 군청을 방문하여 재활용품 수거사업으로 폐비닐, 농약병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 판매한 수익금 10만원과 근로자 성금 10만원을 포함하여 20만원을 기탁하였다.

   희망근로사업은 최저생계비 120%이하로 생활고를 겪는 차상위 계층이 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여 판매한 수익금과 근로자 개개인이 성금 일부를 기탁하여 모은 것으로 소외계층 등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의 뜻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해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