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면장 소언효)은 25일 면사무소에서 대야문화제 관련 체육회 회의를 마친 후 이장단, 체육회 회원, 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지지 궐기 대회’를 가졌다.
지난달 12일 합천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합천군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단 발대식에 이어 덕곡면에서도 묘산면 양수발전소 건설에 동참하고자 이날 결의대회를 갖고 의지를 표명했다.
차경열 덕곡면 체육회장은 “묘산면과 덕곡면이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수발전소 건설을 통해 가동기간인 60년 동안 합천군의 지역인재 육성, 사회 복지사업, 지역문화행사 지원 등 약 820억 원의 지역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합천군 전체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언효 덕곡면장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은 합천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사업이다”면서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는 데 덕곡면도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주민의 유치 염원과 의지를 보여 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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