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창환 군수, 보건소 직원, 가족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김용주 보건소장의 공로연수 송별식을 가졌다.

김용주 소장은 1976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내무과, 사회과, 보건소, 환경위생과 등을 거쳐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가야면장, 청덕면장, 보건소장을 역임했으며,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해 수행해왔으며, 군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크게 기여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하창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공직근무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시다가 공로연수를 떠나는 김용주 보건소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용주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5년간 지역보건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직장 선후배와 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