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노재성 면장이 군민복지 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다 후진을 위해 공로연수를 신청하여 30일 오전 11시 초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초계면 유관기관단체장, 가족 및 동료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연수 송별식을 가졌다.

노재성 면장은 송별식에서 “오랜 세월 몸담았던 보금자리인 공직을 석별의 아쉬움 속에서 떠나지만, 남아있는 후배들은 항상 합천군 공무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으며, 군민을 먼저 배려하고 대접할 줄 아는 자세로 합천군이 전국 최고 명품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노재성 면장은 1975년 공직에 투신한 후 적중면, 농산과, 사회복지과, 보건소, 행정과, 재무과 등을 거쳐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쌍책면장, 경제통상과장, 문화공보과장, 초계면장을 역임했다.

재임시절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긍정적인 사고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