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1월 13일 10시30분 삼가면 동리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을 심의조 합천군수, 문을주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박우근 부의장, 조호연 군의원, 삼가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리보건진료소는 삼가면 동리 689번지내에 금년 5월에 착공하여 9월에 준공을 하였으며,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2층 165㎡ 규모로 건립하였다.

  이번 신축 진료소에는 기본적 진료시설은 물론 건강관리실은 안마기, 운동기구 등 각종 건강증진기구를 비치하여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또한 건강도움방을 설치하여 건강쉼터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관내 11개 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축하여 개소함으로써 의료취약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조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도움방과 주민 건강관  리실을 설치, 각종 물리치료기등 건강증진기구를 비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천으로 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명실상부한 새로운 보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