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병 질환(양측 고관절 무혈성 괴사,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신부전 갑상선 저하)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김고은(순복음 신학대학 청원분교 2년)양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이 11월 18일 오후 15:00에 합천군청 2층 군수실에서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의조 합천군수, 오세명 KBS창원방송총국장, 박정용 문화사업부장, 장병국 경남사회복지모금회장, 주훈찬 사무국장, 안병익 더불어하나회장, 옥철호 삼가면장,  김고은 양과 어머니가 참석했다.

  모금은 KBS창원방송국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사)더불어하나회가 후원하여 지난 9. 22 ~ 10. 22까지 30일 동안  “새 생명의 밝은 미소”로 일일 3~4회 정도 방영되었으며 합천군,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금융기관, 종교계, 전국공무원노동조합합천군지부 등 214개 개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2,000,00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김고은 양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이 고마운 소식을 듣고 STX 조선해양(회장 강덕수)은 1억 2천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5㎡(18평)정도의 건축물 신축과 가전제품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김고은 양의 이모2명이 삼가면 양전리 691번지에 215㎡(65평)의 토지를 650만원에 선뜻 매입해 주었다. 이 집은 2009. 11. 9 ~ 12월 중순까지 준공되며 김고은양 모자의 보금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