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열린의사회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후원으로
경남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 대상 의료봉사활동 전개

합천댐 주변 4개 면 지역주민 대상 500여명 무료진료】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11월 8일(日) 경남 합천군 대병면 효나눔센터에서 합천댐 주변 4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무료 순회진료를 펼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열린의사회는 의료 및 의료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댐 주변 지역의 의료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6일  ‘댐 주변지역 순회 의료봉사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순회진료는 지난달 안동댐 주변 지역 순회진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순회진료는 합천댐 주변 4개 지역(대병면, 봉산면, 남상면, 남하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며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열린의사회는 노령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일반진료만 갖추어진 현지 보건지소 등의 실정을 감안하여 내과, 외과, 치과, 정형외과, 한방, 재활의학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진료를 진행하고 수자원공사는 환자 이송을 위한 버스 2대와 식사 등을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열린의사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1997년 창설된 이래 몽골, 중국,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러시아 등 매년 10회 이상 해외진료 활동과 매월 2회씩 상설 무료진료소 운영, 국내 장애인 및 노인시설을 방문해 무료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순수 민간 의료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