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란 중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자랑스런 한국인
  故 김영환장군 호국추모재 및 문화재지킴이 감사패 수여식

  2.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경상남도-합천군-해인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준비함에 있어 주관단체 중 하나인 해인사에서는  6.25 전란 중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故김영환 장군(공군. 당시 대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故김영환 장군 호국추모재”를 거행하며 아울러 고인의 뜻을 기리는 기념행사로 문화재청이 주는 故김영환 장군에 대한 문화재지킴이 감사패 수여식을 함께 가질 예정입니다.    

  3. 故 김영환장군은 6.25 당시 가야산에 숨어든 인민군을 소탕하기위해 출격했던 공군비행단의 편대장이었습니다. 폭격지점이 해인사 팔만대장경임을 안 김장군(당시 대령)은 인민군 수백명을 살려보내더라도 민족의 소중한 문화재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폭격할 수는 없다는 소신으로 공격을 포기,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재 팔만대장경과 천년고찰이 보존될 수있도록 한 고마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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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해인사 스님들을 중심으로 해외동포 포함 6천여명의 국민들이  문화재 보존으로 민족자긍심을 지켜 준 “故김영환 장군”에 대해 문화훈장 수여를 정부에 요청(문화재청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범국민 서명 서류 접수)함으로서 고인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더했으며 이로써 2010년(내년) 故김영환장군에 대한 문화재청 추서 - 행정안전부 상신 - 국무회의 심의 - 대통령 인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5. 이처럼 고인의 문화재 보존과 수준높은 역사인식을 기리는 범국민 추모행사인 만큼 불교계 최고어른이신 대한불교조계종 도림 법전 종정예하를 비롯한 자승 신임 총무원장님 이하 종단 원로 스님들, 해인사(주지 선각 큰스님) 사부대중 및 120여명의 공군 6.25참전 유공자회까지 모두 참석, 총 2천여명이 동참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6. 2011년 대장경조성 천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재 팔만대장경에 담긴 민족단합과 국가수호의 정신을 계승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새보자는 취지가 담긴 범국민적인 추모행사인 만큼 이에 언론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취재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7. 행사 안내 : 일시 /  2009. 11. 14.(토) 오전 10시 반 - 낮 12시(이후 주지스님 초청 점심공양
장소 /  해인사 김영환장군 추모비 및 대적광전 앞 탑마당
별첨 : 1. 행사 기획안(김영환 장군 소개 포함)           
         2. 공군제공 김영환 장군 공적조서
         3. 유가족 인터뷰(월간중앙 개제 분 전문)  
         4. 김영환 장군 사진 및 국민 서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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