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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에 이어 또다른 볼거리 제공

 

합천군(군수 하창환) 용주면 고품리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시설 내 만개한 작약꽃이 지나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9년 농업연구시설 내 0.5ha부지에 조성된 작약꽃단지는 매년 5월이면 꽃망울을 터트리며 소담하고 눈부시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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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모양이 함지박처럼 넉넉하여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는 작약은 예로부터 부와 영화를 상징하는 꽃 중의 꽃으로 꼽혔다고 한다. 특히 함박꽃은 굵고 탐스러운 꽃으로 관상용으로도 재배되며 그 뿌리는 작약이라 하여 진통, 복통, 부인병, 해열, 지역, 각혈 등의 약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작약은 함지박만한 함박웃음과 은은한 향기로   황매산 철쭉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