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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문학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 -

 

(사)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정일)에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어린이문학관인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개관을 기념하고 합천지역 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이틀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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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문학과 합천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 문준희 도의원 등 내빈과 진창영 위덕대학교 교수 등 총27명의 전문가 그리고 향파기념사업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인 6월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내용의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인 6월 3일에는 문학기행으로 해인사, 합천박물관, 이주홍 선생 생가, 함벽루를 방문한 뒤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향파 선생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아울러 본 문학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군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새로운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이주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합천문학을 포함한 우리나라 문학이 발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 대해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