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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캉내캉은 합천스타일


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에서 주최․주관하고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수희)에서 후원하는 제4회 합천사투리(우리고장의 말) 말하기대회가 10월 5일 오전10시 합천문화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문준희 도의원, 정종석․이용균 군의원, 이수희 대야문화제전위원장, 하상도 한국예총합천지회장 등 내빈과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관광자원 등 합천의 자랑거리와 사투리에 대한 재미있는 사연을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 본 대회에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만의 사람냄새 나는 정감 있는 언어인 합천사투리도 소중하게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으로서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뜻깊은 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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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대상은 “추석 묘산 대목장보기”라는 주제로 묘산면 관기리 신문섭씨가 차지하였으며, 금상에는 방우림․배진경 팀(야로중2), 은상에는 이준원(대병초3), 동상에는 이은지(초계중2)양과 마사요(일본 다문화가정)씨, 특별상에는 쩐티쭉(베트남 다문화가정)씨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으로는 김숙희, 이우열, 김종탁, 이강중, 임창무씨가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