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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폐휴대폰의 수거․재활용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휴대폰의 교체주기가 짧아져 매년 폐휴대폰의 발생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적정 수거․배출되지 않아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는 폐휴대폰이 매립․소각되어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유발하고 있다.
반면 폐휴대폰은 금, 은, 구리 등 유가금속도 포함하고 있어 올바르게 수거․ 배출될 경우 환경보전은 물론 자원재활용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폐휴대폰 중 사용가능한 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이동통신사 관리 하에 개인정보 등을 삭제 후 재사용하고, 사용불가능한 폐휴대폰은 재활용업체에 공개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군 관계자는 군청,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을 통해 휴대폰을 배출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 예방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폐휴대폰 수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