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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및 건강 위험군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전담인력 교육 및 간담회를 8일 실시했다.

 

교육은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에서도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손길이 미치지 않는 독거노인, 거동불능(편), 만성질환자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관리를 위해 구성한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15명, 자원봉사자 20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 명단을 사전에 작성하여 지역전담제에 의한 담당자가 대상자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정보 제공 및 건강체크를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장 이광원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까지 폭염특보 등의 발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보건소는 7월부터 폭염대비 건강관리지원반으로 3팀 51명(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구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안부전화와 마을회관 등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의한 일사병, 열사병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