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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합천향우회 회장 박기영 씨(53세)외 회원 3명이 20일(화) 오후 7시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고향의 인재양성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교육발전기금 2백5십만원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둔 TV부품업체인 영테크를 운영하고 있는 박기영 회장은 올해 대입수능에서 고향의 인재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도 3백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는 재구미합천향우회는 다음달 8일에 개최되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도 단체로 참가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