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축구대표단(대표 허순범)은 4일 합천군에서 마련한 201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세계 해외동포 축구대회 환영오찬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600달러를 군에 전달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합천군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합천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전세계 해외동포 축구대회에 참가한 미국 뉴욕 축구 대표단은 합천군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 거주자가 다수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군 국제교류명예대사인 조병창 전뉴욕한인회장의 고향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군관계자는 미국 뉴욕축구대표단에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